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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스토랑요리 월과채
    간단요리 2022. 4.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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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과채

    편스토랑 월과채

    저는 요즘 편스토랑을 즐겨보고 있어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 나오셔서 요리하는 거 보고 배우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배울 수 있는 게 많은 프로그램이에요. 간단한 요리도 많이 나와서 집에 재료가 있으면 방송 보고해서 먹어보기도 해요. 얼마 전 월과채 하는 거 보고 만들고 나서 모양이 너무 예쁘고 재료도 간단해서 해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재료는 오이, 당근, 호박, 찹쌀가루, 달걀, 소고기였어요. 재료가 간단한 편이죠?? 다행히 집에 찹쌀가루고 있고  장 봐 둔 채소들이 있어서 집에 다 있는 재료라서 한 번 도전을 해봤어요.

     

     

     

     

    • 호박은 감자 깎는 칼로 얇게 자르고 오이는 돌려서 깎아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당근도 오이 자른 크기로 잘랐어요.
    •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따로 지단을 구워주어야 하는데 저는 프라이팬에 한 번에 지단을 구웠어요. 한쪽 끝에 흰자를 붓고 반대편에 노른자를 부으면 한 번에 달걀지단을 구울 수 있답니다.
    • 소고기는 양념해서 굽고 당근과 오이도 오일 두른 프라이팬에 굽다가 소금 살짝 간을 해주었어요.
    • 호박도 구워주면 재료 준비 끝이에요.

     

    찹쌀 전병을 굽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찹쌀에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든 후 프라이팬에 구워주어야 하는데 모양도 잘 안 나오고 굽는 게 힘들더라고요. 편스토랑에서는 찹쌀가루만 구우면 힘드시다고 메밀가루도 넣으시던데 왜 넣어서 구우셨는지 알겠어요. 다음에 할 때에는 저도 메밀가루나 감자가루를 넣어서 구워봐야겠어요.

     

     

    준비한 재료들을 이렇게 가지런히 놓아두니 알록달록 색이 너무 예쁘네요. 오이는 그냥 먹거나 오이무침해서 먹었는데 오이를 구워서 먹으니 새로운 맛이 났네요. 달걀 흰 지단이 갈색이 나지도 않고 하얗게 잘 구워져서 나름 기분이 좋았어요. 알록달록한 재료들을 준비하고 나서 요리를 하면 요리할 때도 즐거워요.

     

     

    이제 구워둔 호박 위에 재료들을 올리고 말면 끝이에요. 찹쌀 전병에 잣가루를 발라야 하는데 집에 잣이 없어서 그냥 찹쌀 전병을 호박 위에 올리고 준비한 재료들을 올렸어요. 오일에 한 번씩 볶은 재료들이라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한 번에 올려서 돌돌 말아서 먹으면 더 맛있겠죠?? 소고기도 들어갔으니 안 맛있을 수가 없죠.

     

     

     

    김밥 말 듯이 돌돌 말면 이렇게 예쁜 모양이 되어요. 크기가 큰 편이 아니라서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반으로 자르면 한 입에 먹을 수 있어서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올려주면 돼요.

     

     

     

     

     

    같이 먹을 소스로는 겨자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식초랑 물엿을 1:1 비율로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해서 거의 같은 비율로 넣었어요. 겨자는 좋아해서 겨자의 양은 조금 많이 했고 물, 간장도 조금 넣으면 겨자 소스가 완성이 돼요.

     

    완성된 월과채를 예쁜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끝!!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서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도 나고 좋아요.

     

    월과채의 맛은 오일에 다 볶은 음식인데 톡 쏘는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도 없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네요. 집에서 궁중요리를 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손이 조금 많이 가는 음식이었지만 하고 나서 먹으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해 먹야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잣가루까지 준비해서 완벽하게 월과채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다음에는 더 예쁜 모양으로 월과채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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