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전찌개 저녁메뉴 추천 저녁국 2월 밥상1

집밥

2월 1일 떡국 김치 소고기 장조림 단감 

까치까치 설 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 날은 오늘이래요. 올해의 설날은 2월 1일이었죠?? 신정 때도 떡국을 먹었고 음력설에도 떡국을 먹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떡국을 먹고 싶어서 색이 있는 떡국을 사서 떡국을 끓였는데 노란색 떡이 너무 예뻤어요. 이번에도 꽃 모양으로 담아봤는데 색이 여러 가지라서 그런지 더 예쁘게 담긴 것 같네요. 떡국만 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소고기 장조림, 김치랑 같이 먹고 디저트로 단감을 먹었어요.

 

2월 2일  전 찌개 백김치 낙지젓갈 시금치무침 

명절 때 음식을 먹고 나면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지 않나요?? 항상 전이  많이 남아서 전으로는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을 때는 전 찌개가 최고인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전 다 넣고 익은 김치도 있으면 김치도 넣고 양파, 파 넣고 육수 넣고 맛있는 양념장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맛있는 전 찌개가 완성이 되죠. 매콤한 청양고추도 쏭쏭 쏭 썰어서 넣으면 최고죠.

 

마트에 설날이라고 젓갈을 파러 오신 분이 계셔서 낙지젓갈을 샀는데 낙지가 정말 부드럽고 젓갈이 짜지도 않고 너무너무 맛있어요. 또 오실 줄 알았는데 안 오시더라고요. 또 오시면 좋겠어요. 

 

 

 

 

 

 2월 3일 소불고기 된장찌개 소고기 장조림 고추무침 귤 

노란 그릇에 반찬을 먹고 싶었던 날이에요. 노란 그릇에 먹으면 뭔가 상큼해지는  느낌일 들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봄동 철에는 된장찌개 끓일 때에 봄동도 넣어서 끓여서 먹는 걸 좋아해요. 봄동이 들어가면 건더기도 많아지고 국물 맛도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즐겨먹지 않는 데 가끔씩 생각나는 반찬 있죠?? 저는 고추무침이 그런 반찬인 것 같아요. 고추무침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서 잘 만들어 먹지는 않는데 가끔씩 생각이 나면 무쳐서 먹어요. 쌈장 만들어서 무치기만 하면 되니깐 금방 만들 수 있고 반찬 없을 때 간단하게 해서 밥이랑 먹기 좋은 것 같아요.

 

2월 4일 떡볶이 튀김 순대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죠?? 집에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도 맛있지만 사 먹는 떡볶이도 너무너무 맛있죠. 전통시장에 가서 떡볶이, 튀김, 순대를 사 와서 그릇에 담아서 먹었어요. 전통시장에는 항상 푸짐하게 주셔서 순대도 사 오면 다 먹지 못하고 남는 것 같아요. 남은 순대는 다음 날 순대볶음으로 해서 먹어도 꿀맛이죠. 여러 가지 튀김을 집에서 하려면 힘든데 가끔 조금씩 먹고 싶을 때는 튀김은 사서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2월 5일 고추장찌개 두부조림 봄동 무생채 치킨 핑거 브로콜리 귤 

저는 고추장찌개는 고추장 : 된장= 2:1로 넣어서 끓여서 먹는 걸 좋아해요. 고추장 넣고 푹 끓이면 국물이 너무너무 맛있어요. 고추장찌개 국물이랑 따뜻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이죠.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고 해서 먹는데 그냥 먹는 건 잘 못 먹겠더라고요. 항상 초고추장에 찍어서 거의 초고추장 맛으로 먹는 것 같아요. 몸에 좋다고 해서 자주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인터넷으로 장 보다가 1+1 상품으로 치킨 핑거를 사봤는데 맛있어서 그다음부터 계속 사서 먹었어요. 머스터드소스에 그냥 찍어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토마토 넣고 치킨 핑거 넣어서 머스터드소스 뿌려 먹으면 맛있는 치킨 샐러드가 된답니다.